EMP란

전자기 펄스(electromagnetic pulse)]란 전자 장비를 파괴시킬 정도의 강력한 전기장과 자기장을 지닌 순간적인 전자기적 충격파

1962년 6월, 태평양 섬 존스톤 400km 상공에서 1.44 메가톤급의 수소폭탄 핵실험 도중, 폭발지점에서 약 1,400km 떨어진 지점에서 300개의 가로등, 다수의 도난경보기 오작동 및 전화회사의 접속 피해 등으로 아날로그 시대에 EMP가 최초로 인지됨

EMP는 전기적 과도현상을 일으켜 전자기기에 치명적인 손상 유발함

•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강력한 전자기 펄스는 전자기기에 커다란 위협이 아닐 수 없음
• 이러한 전자기기를 무력화 시키는 특성은 특정 목적의 무기로 다양하게 진화되고 있음
• 원래의 HEMP의 위협은 그대로 존재하는 가운데 다양한 무기와 태양풍의 폭발로 인한 EMP는 그 위협요소가 더욱 커지고 있음

핵에 의한 HEMP로부터 시작한 EMP는 다양한 EMP 무기로 발전하는 추세임

HEMP의 전자기기 파괴 특성을 이용한 무기의 발전

• 전자기기에 치명적인 EMP가 첨단화된 무기로까지 발전하면서 C41 자산 피해 시 사회기반 붕괴 위협
• “미국 EMP 평가위원회” 에서는 EMP 침해는 국가적 재앙으로 규정함
• 미국은 군 분야와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하여 8개 분야(석유/가스, 통신, 상하수도, 금융, 전력, 수송, 비상체계, 정부)로 나누어 방호대책을 세우고 있음
• 한국은 정보통신기반시설보호법에서 고출력 전자기파 등에 의한 “전자적 침해행위” 대책을 세우도록 함
  – 국가 안보, 국방, 행정, 치안, 금융, 통신, 운송, 에너지
• 미국은 900회에 이르는 핵실험과 약 1,300여 회의 EMP실험을 바탕으로 상당한 EMP 관련 기술을 보유하였으며, EMP침해에 대한 심각성을 실감, 1990년대 초 부터 군관련 방호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특히 2003년 이라크 전 이후 군 시설의 강화와 공공분야에 EMP 방호 체계를 구축하고 있음.
• 또한, 관련 기관간 기술 협의 체제 구축, 과학적 데이터 정립, EMP Gardening에 대한 표준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음.
  – 특히 국토안보부(HS)는 태양풍과 EMP를 동일 위협으로 규정.
  – 2대 핵심 분야는 SCADA와 데이터 시스템임.
• 한국은 현재 방호체계 구축 도입단계에 있음